스포츠
에딘슨 볼퀘즈 동생, 칼에 찔려 사망
입력 2017-01-17 23:17 
볼퀘즈의 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한 우완 투수 에딘슨 볼퀘즈(33)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도미니카공화국 언론인 '퀴스쿠에야노스 엔 로스 데포르테스'는 17일(한국시간) 볼퀘즈의 동생 브랜디가 산토 도밍고의 한 이발소에서 살해당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발생했으며,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세의 나이에 세상을 뜨고 말았다.
볼퀘즈는 지난 2015년 월드시리즈 기간 도중 아버지를 잃는 비극을 맞았다. 시리즈 도중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장례를 치르기도 했다.
볼퀘즈는 지난 12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2년 2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