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한파 주춤…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7-01-17 20:35  | 수정 2017-01-17 21:05
<1>한파가 물러갔습니다. 내일은 평년보다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아침에는 영하권이 예상되지만, 낮에는 서울 4도, 광주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큰 편인만큼 이 점 염두에 두셔서 옷차림 신경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추위가 주춤하지만, 걱정거리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인데요. 오늘 점차 짙어진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나쁨과 매우 나쁨 수준을 맴돌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은 종일 나쁨 을 보이겠습니다.

<건조>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새벽 한때 강원영서북부에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겠고, 그 밖에 중부지방에서도 출근 시간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부산의 경우 한낮에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 0도, 포항 1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주 후반 전국에 눈이 내린 뒤 주말에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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