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용된 지 겨우 보름, 포천시청 여직원 옥상서 추락…"사고일 가능성 낮아"
입력 2017-01-17 19:22 
포천시청 /사진=연합뉴스
임용된 지 겨우 보름, 포천시청 여직원 옥상서 추락…"사고일 가능성 낮아"


임용된 지 보름 밖에 안 된 여직원이 사고로 보이지 않는 추락을 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11시 29분께 경기도 포천시청 본관 건물 옥상에서 9급 여직원 A(29)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시청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옥상에는 가슴 높이의 안전 펜스가 있어 사고로 추락했을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전 2층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갑자기 전화를 받기 위해 밖으로 나간 직후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했으나 중상을 입어 대화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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