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용·실속` 스팸 선물세트, 설 매출 1000억원 돌파할까
입력 2017-01-17 15:44 

CJ제일제당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스팸 선물세트를 올해 설에는 1000억원 넘게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은 2만~7만원대 스팸 선물세트 52종, 250만세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설보다 종류는 12종 많아졌고, 수량은 33% 이상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실속있고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팸 단독세트는 물론 연어캔, 고급유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내놨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아울러 배우 이서진을 앞세운 마케팅을 적극 펼쳐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성규 스팸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이번 설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진 스팸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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