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띠베뷰티, 피부 리프팅 미용기기 `울트라리프` 출시
입력 2017-01-17 15:00 

피부 이미용기기 전문 아띠베뷰티(대표 조경탁)가 가정용 이미용기기 시장을 겨냥해 피부 리프팅을 돕는 신제품 '울트라리프'(Ultralif)를 본격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기기 전문 코스닥상장사 하이로닉의 자회사인 아띠베뷰티는 피부 미백, 탄력, 모공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울트라리프'를 비롯해 여드름치료기 '아크제로', 제모기 '모시앙' 등 3종 상품을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각각 지난해 말 KC, CE 인증을 모두 획득해서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피부 에스테틱숍이나 부티크뿐 아니라 오프라인 편집매장에서도 '숍인숍' 형태로 입점할 예정이다.
신제품 가운데 아띠베뷰티의 기술력이 집약된 울트라리프는 전기에너지를 초음파로 변환해 처진 피부를 리프팅(lifting)시켜주는 제품이다. 피부 깊은 곳인 진피층에 초음파를 모아 열을 발생시켜 콜라겐과 탄력 섬유조직의 재생을 촉진해준다. 지난해 10억원 안팎의 첫 매출 실적에 이어 일본, 중동, 말레이시아 등지의 해외 바이어와도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아띠베뷰티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신제품에 대한 홈쇼핑 방영도 시작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총 28종의 가격대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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