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 "북, 핵신고 진전 없어"
입력 2008-02-07 06:45  | 수정 2008-02-07 06:45
크리스토퍼 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신고가 별다른 진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핵 2단계 합의 가운데 불능화는 대부분 이행됐지만, 우라늄 핵프로그램과 핵확산 활동 의혹에 대한 신고는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로슈코프 외무차관은 앞으로 한 두달 내에 6자회담 대표들의 회동이 필요하다며, 러시아는 현재 북핵 프로그램 폐기에 필요한 북한 측 제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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