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원개발, 신흥 주거지로 변화하는 역북지구서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분양
입력 2017-01-17 11:56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사진제공: 동원개발]
동원개발은 용인행정타운 건설에 이어 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역삼지구 인근에서 신흥 주거지로 변화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지구에서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842가구(전용 ▲59㎡ 598가구 ▲84㎡ 24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최근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삼지구와 역북지구는 입지가 나란해 개발이 완료되면 미니 신도시급 주거·상업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서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역북지구는 오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410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주변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도 많다.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6월 기공식을 열고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이 사업은 용인시가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84만801㎡ 규모의 공공산업단지다. 향후 이곳에는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7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여건 개선사업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현재 공사 중이다. 이 도로가 완공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의 접근이 기존보다 수월해질 예정이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따른 용인경전철 기흥역~신분당선 광교역을 잇는 용인선연장 구간(6.8㎞)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용인점),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