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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기 공개
입력 2017-01-17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LA로 떠나 할리우드 오디션에 도전 중이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기찬은 미국 드라마의 오디션이 시작되는 시즌인 지난해 12월 LA로 홀연히 떠났고, 올 2월까지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을 과감히 이어간다.
미국에 체류 중인 세 달의 시간 동안 이기찬은 자신의 LA 일상과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기를 짧은 영상으로 연재 중이다.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제작하는 '스타TV'를 통해 베니스 비치와 에벗키니 등 지역 핫플레이스 및 'LA 자취남'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영어 공부와 연기 연습, 오디션 도전 과정 등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전문 촬영 인력 없이 셀프 촬영으로 매 주마다 올라오는 영상에서는 이기찬의 입담과 타고난 위트, 로컬 레스토랑을 향한 거침없는 맛 평가(?)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기찬의 소속사 한양E&M 측은 "이기찬이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특별 출연하는 도중에도 미국에서의 오디션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었고, 현지로 떠난 이후로는 연기와 영어 연습에 더욱 매진하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과감히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 온 몸으로 가능성을 열고 있는 배우의 도전을 뜨겁게 응원한다"고 전했다.
'감기' '미인'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등을 통해 사랑받았던 이기찬은 2008년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로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2015년 미국 드라마 '센스8'에 깜짝 캐스팅돼 두 시즌 동안 배두나의 남동생 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기찬의 LA 생활 영상은 <인스타일> 홈페이지(www.instylekorea.com)와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instylekoreatv)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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