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설의 보컬 김바다 '겨울바다로 초대'
입력 2017-01-17 11:22  | 수정 2017-01-17 11:23


시나위의 5대 보컬 김바다가 겨울바다로 관객을 초대한다.

21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겨울바다'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김바다는 "춥고 황량한 계절에 야외가 아닌 어느 따뜻한 공간에서 교감하고자 '겨울바다'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콘서트는 오랜만에 완성된 신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됐다. 김바다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해 8월 2016년 첫 번째 콘서트 'Wave of Bada'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가을 감성 가득한 두 번째 콘서트 'Falling Into Bada'를 열고 팬들과 만나온 김바다는 여름, 가을에 이어 겨울까지 연이은 계절을 함께하는 이번 세 번째 콘서트에서 이름 그대로 김바다 특유의 록 스피릿과 함께 '겨울바다'의 음악적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할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앞둔 17일 오후 6시 반에는 처음으로 'V 라이브'도 진행한다. 평소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록 보컬리스트 김바다가 V라이브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mbn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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