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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과 이혼 후 생활고…수산시장서 일한다"
입력 2017-01-17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노유정이 배우 이영범과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노유정은 17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혼한 지는 2년이 지났고, 별거한 지는 4년이 됐다. 어머니 세대는 참고 사는데, 저는 참지 못하고 우울증을 겪다보니 이혼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시장에서 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혼한 뒤 생활고를 겪었다. 내 생활이 어렵다고 유학 간 아이들 뒷바라지를 멈출 순 없었다"며 "아이들이 엄마가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힘을 실어준다"고 밝혔다.
노유정은 이영범과 지난 1994년 결혼한 뒤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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