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교보생명, VVIP전용 `교보노블리에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7-01-17 10:39 

교보생명이 고액자산가들이 상속세 재원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교보노블리에종신보험'을 17일 출시했다. 최저 가입금액 10억원 이상인 이 상품은 가입 즉시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유가족은 상속세 재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속세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특성상 재산이 많을수록 세부담이 커져 통상 금융자산이 부족한 경우 유가족은 재원 마련에 적잖은 부담이 있었다. 이에 종신보험의 경우 상속재산의 처분 없이 보험금으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데다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최초 가입시 사망보험금이 그대로 유지되는 '기본형' 외에 가입 후 매년 5%씩 증액돼 20년 후에는 보험금이 2배까지 늘어나는 '체증형'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기간 동안 보유자산의 증가가 예상 된다면 사망보험금이 점차 증가하는 '체증형' 가입을 통해 자산증가에 따른 상속세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계약승계제도'를 통해 세대간 효율적인 자산이전도 가능하다.

또 고액의 적립금은 중도인출을 통해 자녀의 독립자금 및 목적자금으로, 연금 전환시에는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도 업그레이드 했다. 가입자 편의를 위해 건강증진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며 차량에스코트 서비스는 서비스는 입·퇴원 뿐만 아니라 병원간 이송까지 확장했다. 또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금융상품을 통한 절세와 세대간 부의 이전에 관심이 많은 부유층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상속재산의 처분 없이 보험금으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어 고액자산가에게 유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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