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침마당’ 노유정, 이영범 이혼 후 근황 전하며 ‘눈물’
입력 2017-01-17 09:26 
최근 언론을 통해 이혼 후 근황을 밝혔던 방송인 노유정이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노유정이 17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이혼한 지는 2년이 지났고 그 전에 따로 산지는 4년이 됐다며 ”내 성격 탓이었던 것 같다. 어머니 세대는 참고 살지 않냐. 나는 참지 못하고 우울증도 겪다보니 이혼을 택한 듯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 아빠와 별거를 하고 일이 줄었다. 닭발집도 하고 옷집도 하고 수산시장에서 일도 했었다”라며 일이 없을 땐 정말 힘들었다. 사람들이 나를 연예인으로 보니까 나가서 일을 하기 힘들었다. 어느 순간 나는 연예인이 아닌 엄마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학교 후배가 내 사정을 알게 되서 수산시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한편 노유정은 이영범과 이혼 심경을 밝힌 후의 생활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사실 반반인 것 같다. 홀가분하면서도 그 나름대로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안게 된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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