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루이스 판 할(65) 감독이 지휘봉을 완전히 내려놓았다.
판 할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신문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쉬고 싶을 때면 안식기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시 지휘봉을 잡을 것 같지 않다”며 사실상의 은퇴를 선언했다.
이 신문은 판 할의 은퇴 결정 배경에는 가정사가 있을 거라고 전했다. 지난달 사위의 갑작스런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약스에서 UEFA컵(1992) UEFA챔피언스리그(1995)를 들며 이목을 끈 판 할 감독은 FC바르셀로나, AZ알크마르, 바이에른뮌헨을 거쳐 가장 최근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지휘했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아 2014브라질월드컵 3위로 이끄는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판 할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신문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쉬고 싶을 때면 안식기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시 지휘봉을 잡을 것 같지 않다”며 사실상의 은퇴를 선언했다.
이 신문은 판 할의 은퇴 결정 배경에는 가정사가 있을 거라고 전했다. 지난달 사위의 갑작스런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약스에서 UEFA컵(1992) UEFA챔피언스리그(1995)를 들며 이목을 끈 판 할 감독은 FC바르셀로나, AZ알크마르, 바이에른뮌헨을 거쳐 가장 최근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지휘했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아 2014브라질월드컵 3위로 이끄는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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