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점차 한파 누그러져…전국 곳곳 건조특보
입력 2017-01-17 07:50  | 수정 2017-01-17 08:01
<1>공기는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 아직 중부와 경북 내륙에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6.7도로 어제보다는 약 2도가량 높게 출발합니다. 아직 공기가 제법 차갑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웃돌아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2>추위가 주춤하니깐 미세먼지가 이 틈을 타고 들어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경기 북부에서 종일 나쁨 단계를, 경기 남부와 영서 세종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건조>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 경보가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종일 이와같은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청주 영하 7.5도, 춘천 11.3도로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공기가 차갑습니다.

<최고>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서울 4도, 광주 6도, 대구 6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절기상 대한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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