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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원조 씬스틸러 출동”...박상면, ‘씬스틸러’ 등장
입력 2017-01-16 22:41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상면이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씬스틸러‘)에 출연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씬스틸러에는 영화 ‘넘버 3, 시트콤 ‘세친구, 드라마 ‘왕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원조 씬 스틸러 박상면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능수능란한 박상면을 위해 출연진들은 리얼한 몰래 드라마를 준비했다는 후문. 대표로 나선 정준하와 이규한은 박상면이 촬영장 주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들이닥쳐 몰래드라마를 시작했다.
 
박상면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몰래드라마가) 이렇게 하는 거냐?”, 좀 보고 올 걸”, 끝나면 너네 다 죽었다” 라며 엄살을 피웠지만, 이내 코믹연기의 대부라는 명성에 걸맞는 리얼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이규한은 몰래드라마가 끝난 후 실제로 박상면 선배를 한 번도 뵌 적이 없다”며 뒤늦게 두려움에 떨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애드리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 중 한 명이 박상면”이라며 연기경력 30년인 만큼 역시 내공이 상당하더라. 기존 배우들을 압도하는 애드리브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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