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 차츰 누그러져…당분간 추위 주춤
입력 2017-01-16 20:37  | 수정 2017-01-16 21:01
<1>주말 동안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했던 최강 한파는 물러난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서울 영하 9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낮에는 4도 선까지 오르며 볼에 닿는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한파는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5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겠고, 낮에도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2>겨울철 건조한 대기가 걱정입니다. 동해안에는 건조경보, 그 밖에 내륙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화재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점검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위성>중부내륙과 경북 내륙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오늘 늦은 밤에는 대부분 해제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로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후반에는 전국에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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