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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씬스틸러’ 박상면, ‘드라마전쟁’ 출격
입력 2017-01-16 1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원조 씬스틸러' 박상면이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 출연한다.
박상면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이규한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배우들은 애드리브에 능수능란한 박상면을 상대로 몰래드라마를 준비했다.
대표로 나선 정준하와 이규한은 박상면이 촬영장 주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들이닥쳐 몰래드라마를 시작했다.
박상면은 "(몰래드라마가) 이렇게 하는 거냐? 끝나면 너네 다 죽었다"며 당황했지만, 이내 리얼한 연기로 응수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상면은 몰래드라마에 이어 리얼드라마 '헬로 밤손님'에서는 도둑으로 분했다. 제작진은 "애드리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 중 한 명이 박상면"이라며 "연기경력 30년인 만큼 역시 내공이 상당하더라. 기존 배우들을 압도하는 애드리브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오늘(16일) 밤 방송.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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