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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변정수 "결혼 후 데뷔, 미혼인 척 활동하다가 들통"
입력 2017-01-16 15: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활동을 하다가 기자에게 들통났다고 밝혔다.
변정수는 최근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21살에 결혼한 뒤 모델로 데뷔했다. 그 당시에는 결혼하면 주인공 역할도 못 하고 아가씨 역할도 못 한다고 생각해, 다들 결혼을 최대한 늦추거나 몰래 했다. 나도 말을 못 했다가, 해외 촬영가서 기자에게 들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당당해져야겠다는 마음에 결혼 사실을 공공연하게 얘기했다. 그랬더니 아침방송에서 특이하다며 섭외가 오더라. 그렇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정수가 도전한 '1 대 100'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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