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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 잠비나이-모노 합동공연 개최
입력 2017-01-16 13:41 

지하철 창동역 1번출구 인근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해외 아티스트 초청 공연인 'Live in Seoul'이 21일 열린다.
16일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 일본 록밴드 '모노'와 한국의 국악 퓨전 록밴드 '잠비나이'가 합동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노'는 지난해 10월 너바나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스티브 알비니와 함께 작업한 정규9집을 발매하고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잠비나이'는 플랫폼 창동 61 무대에 해외 가수를 초청하는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랫폼 창동 61 입주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잠비나이는 이일우(기타, 피리),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 3인으로 구성돼 있다. 국악과 록의 새로운 조합으로 해외에서 각광받는 국내 유일무이한 국악밴드다.
김승원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의 일환인 '플랫폼 창동 61'에서 유명 뮤지션 합동공연 등을 개최해 문화예술거점을 지향하고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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