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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음주운전 강정호, 팀 내 입지에 영향 없을 것"
입력 2017-01-16 11:12  | 수정 2017-01-17 11:3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음주 운전 사고가 그의 팀 내 입지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의 포지션별 올 시즌 전망을 다룬 기사에서 강정호를 변함없는 주전 3루수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비시즌 기간 한국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냈지만,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인 구단은 이런 사실이 그의 올 시즌 입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정호가 2015년 9월에 당한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16시즌 첫 달을 쉬었는데도 결국 지난해 21홈런, 장타율 0.513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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