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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지마이클 타살 의혹 제기…경찰 수사 중
입력 2017-01-15 1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고(故) 조지 마이클 사망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경찰은 조지 마이클이 죽기 전 그의 집을 찾은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조지 마이클이 사망할 당시 혼자 집에 있었다는 보도와 달리 방문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살해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지 마이클 죽음에 대해 그가 죽기 전 만났던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 중이다. 그의 마지막 날을 정확하게 설명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마이클 유가족 측은 "결과가 나쁜 소식일까 두렵다"면서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을 뿐이다. 그의 옛 연인이 조지 마이클 집에 있었으면서도 차에서 잠을 잔 것인지 모든 게 이상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달 25일 53세의 나이로 영국 옥스퍼드셔주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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