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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샤이니·인피니트 본상 수상 "꽃길 걷길"
입력 2017-01-14 1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인피니트 샤이니가 골든디스크 본상을 받았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가수 성시경, 배우 강소라 진행으로 열렸다.
인피니트는 이날 "소속사 관계분들과 부모님께 감사하다. 팬클럽 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줘 정말 고맙다. 올해는 다른 것 생각 안하고 인피니트와 팬클럽에게 좋은 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피니트 멤버들을 대신해 홀로 수상자로 나선 민호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수만 선생님과 SM엔터테인먼트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2017년은 샤이니가 꽃길을 걷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든 디스크는 대한민국 대중가요분야에서 우수한 앨범과 가수, 제작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986년 제1회 시상식이 열렸고, 올해 31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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