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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외인구단, 진동한 감독 선임…2월 트라이아웃 실시
입력 2017-01-13 10:39 
사진=저니맨 스포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익성 대표가 이끄는 독립구단 저니맨 외인구단이 진동한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오는 2월 중순 최종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니맨 외인구단은 이번 트라이아웃으로 선수단이 확정되면 창단식과 함께 연천 미라클과의 역사적인 독립구단간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저니맨 외인구단이 독립구단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선수협과 함께 치르는 최초의 트라이아웃이다. 선수협 김선웅 사무총장은 기본적으로 검증되고 안정된 독립야구단과 리그 생태계를 위해 선수협 차원에서 힘을 모아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저니맨 외인구단 진동한 감독은 경북고 고려대를 거친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투수다. 양일환-진동한-김성길-이태일-박충식-김현욱-권오준-심창민으로 이어지는 삼성 잠수함투수 계보 1세대에 속한다. 그는 앞으로는 프로진출을 꿈꾸는 간절한 후배선수들을 위해 저니맨 외인구단 감독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익성 대표 역시 실력있는 프로야구선수 배출도 중요하지만 존중과 배려를 아는 스포츠맨을 길러내는 것도 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트라이아웃 신청서와 접수방법 및 접수일정은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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