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영수 LPL사장 "팀워크 통해 극한 도전"
입력 2008-02-05 13:35  | 수정 2008-02-05 17:31
LG필립스LCD을 본 궤도에 올려놓은 권영수 사장이 올해 새로운 경영화두를 제시했습니다.
극한의 도전과 구성원간의 배려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규해기자입니다.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이 2월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를 미래를 대비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에 가동을 시작할 8세대 LCD라인의 순조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47인치 표준화와 LCD의 화면의 왜곡 현상을 줄이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협력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 구매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원가 절감에 힘을 보태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권 사장은 특히 팀워크를 통한 극한 도전과 구성원간의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극한의 노력이 필요한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다 보면 서로에게 짜증이 생길 수 있지만 배려하는 마음으로 팀워크를 살려나갈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강조하듯 권 사장은 최근 여의도와 파주 사업장뿐 아니라 중국과 폴란드, 미국 등 해외의 생산과 판매법인 등에 '극한도전과 배려'가 새겨진 액자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사장은 또 그간 진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력을 다진 만큼 올해안에 '월드 넘버원 LCD 회사'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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