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설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가치형 선물세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도자기는 12일 이번 설날을 맞아 취향별로 잘 어울리는 도자기 선물 세트를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한국도자기에 따르면 부모들을 위한 선물로 고급스러운 식기 또는 머그 제품이 적합하다. 식사를 하거나 차 또는 음료를 마시는 매 순간마다 선물을 준 자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다.
'황후의 식탁에 어울리는 최고의 품격을 갖춘 식기'라는 컨셉트로 제작된 '황실'은 골드 컬러의 완자살 무늬로 전통미와 모던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새로 출시된 '황실' 뚜껑받침머그는 컵뚜껑 위에 거북 모양의 손잡이를 얹었다. 그 안에는 황금빛 낙관 모양으로 만수무강을 새겨 넣어 '무병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양가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2017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는 실속 있게 구성된 한식기 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므아레' 가정용 차림세트는 한국 식문화에 맞춘 한식기로 매일 먹는 가정식 집밥의 상차림을 더욱 맛스럽고 멋스럽게 완성해준다.
므아레는 평범한 음식도 보다 특별해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포인트 그릇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한식 외에도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상차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등 활용도가 높아 예비 부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한국도자기는 기대하고 있다.
'가치'있고 '유니크'한 선물을 고민한다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프라우나 '지오메트리카(Geometrica)'를 추천한다.
세계 3대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프라우나 '지오메트리카'는 우리나라의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잎사귀 모양의 컵 받침, 기하학적인 손잡이 등 알레산드로 멘디니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가 높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오메트리카 컬러 카나페 플레이트'를 출시했다.
5만원 이하의 실속형 도자기 선물도 있다. 다양한 구성의 식기 세트 대신 특별한 그림이나 의미를 담은 도자기 접시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붉은 닭을 모티브로 한 '2017년 달력접시'와 사석원 작가의 닭 그림을 담은 '왕이 된 닭 그림 접시'를 출시했다. 1980년대 초부터 30여 년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도자기 달력접시는 연말 특별판이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