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88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오는 16~17일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9개, 건설업 12개, 임대업 4개, 도매업 4개, 기타업종 4개 등 총 33개 법인이다.
이중 한유, 터보맥스, 녹원메디칼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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