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해상, `간편심사로 뇌졸중 보장`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7-01-12 13:54 

현대해상은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시 보험료를 낮춰 주는 간편심사 보험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편심사 보험이란 ▲5년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개월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의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와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를 통해 뇌졸중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뇌졸중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의 방문 재활지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등의 재활 훈련용 헬스케어 기기를 대여해주는 스마트 재활지원, 이송차량 지원의 3가지로 이뤄졌다.

유병자 상태로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되면, 첫 번째 계약 갱신 시점에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표준체(건강한 사람) 수준으로 낮춰 주는 '표준체 전환제도'도 운영한다.
가입대상은 40~75세으며, 보험기간은 5년, 10년 주기의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 만기, 전기납 기준 8만원 수준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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