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냉장·냉동식품을 판매…마트 대비 최대 10%저렴
입력 2017-01-11 15:13 

티켓몬스터는 생필품 전문몰 '슈퍼마트'을 통해 냉장·냉동식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유, 치즈, 만두, 김치, 반찬 등을 비롯해 400여종 이상의 냉장·냉동식품을 냉동차량을 통해 빠르고 신속한 배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켓몬스터는 마트 대비 최대 10% 할인된 가격, 집 앞까지 식품배송, 당일 예약배송 서비스, 2만원 이상 무료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일 예약 서비스는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에 진행되며, 소비자가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냉장·냉동식품 판매와 예약배송은 현재 서울 17개구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4~5개의 냉장·냉동식품을 지정해 인터넷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주에는 불고기브라더스 한우사골곰탕 600g을 3900원에, 매일유업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 250ml는 10% 할인한 1290원에 판매한다.

새해를 맞아 소비자와의 접점 서비스도 강화했다. 배송기사의 차량과 유니폼, 전용 박스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배송 차량 외관은 티몬의 상징 색깔인 주황색으로 꾸미고, 차량마다 소비자에게 보내는 재치있는 문구를 담았다.
홍종욱 마트그룹장은 "냉장냉동 서비스 시작으로 슈퍼배송 차량과 상자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와 친근감을 높였다"라며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내리고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취급 상품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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