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빠가 친구가 됐어요"…손오공, `땡큐, 터닝메카드` 수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입력 2017-01-11 11:03 

완구전문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열린 '땡큐, 터닝메카드'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작 10편을 선정·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상 속 터닝메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여 편의 수기 공모작이 접수됐다. 공모작 중 공감과 감동, 그리고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작품 위주로 총 10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 중에는 투병 생활을 하는 아이에게 터닝메카드가 친구가 되어 큰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 평소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었던 아빠가 배틀대회를 통해 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는 사연 등 터닝메카드가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들이 눈에 띄었다. 또 터닝메카드를 수업 교구로 사용했다는 특수학교 선생님, 대회 참여를 통해 참을성을 기르고 승패에 대해 배웠다는 아이, 터닝메카드로 교우 관계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당선작은 손오공 공식 기업 블로그 '놀이문화 콘텐츠공작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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