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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아영 “지우고 싶은 연관검색어? ‘신아영 후덕’”
입력 2017-01-09 22:56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안녕하세요 신아영이 지우고 싶은 연관검색어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하버드 출신 뇌섹녀 신아영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 신아영은 지워 버리고 싶은 연관 검색어가 뭐냐는 질문에 ‘신아영 후덕, 육덕이란 말을 지우고 싶다고 했다. 또한 평소 살이 잘 찌는 체질이고 먹는 것도 좋아해서 살을 빼는 게 너무 힘들다”고 말해 이영자의 분노 눈빛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다이어트 이야기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365일 내내 예민 모드인 언니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언니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본인이 음식을 못 먹게 말려 달라고 하는데요. 제가 말리면 먹는데 왜 말리냐고 신경질을 냅니다. 16년째 언니한테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 좀 제발 해방시켜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신아영은 저도 동생한테 먹고 싶은 걸 대신 먹인 적이 있다”며 다이어트를 하는 언니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신아영은 이어서 솔직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는데 많이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식욕이 돈다. 운동을 제일 많이 했을 때가 제일 살쪘을 때다. 그냥 굶어야 빠지더라”고 말해 주목받았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영자는 김혜수 씨도 먹는 것만 조절하고 평생 운동을 한 적이 없다더라. 나는 발톱이 빠질 정도로 운동을 했다”고 하며 다이어트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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