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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낭만닥터’ 임원희 vs 장혁진, 아수라장 육탄전?
입력 2017-01-09 21:31 
[MBN스타 김진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임원희와 장혁진이 ‘아수라장 육탄전을 벌인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제작 삼화네트웍스) 18회에는 돌담병원과 거대병원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방어에 나선 장기태(임원희 분)의 돌담병원 무리들과 돌격하는 송현철(장혁진 분)의 거대병원 무리들이 집단 대치를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 따르면 임원희는 비장한 표정으로 돌담병원 직원들과 서로 팔짱을 낀 채 계단 앞을 둘러싸고 완벽 수비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 이를 목격한 장혁진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임원희와 장혁진을 비롯해 돌담병원과 거대병원의 무리들이 서로 뒤엉켜 온몸불사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는가 하면, 유연석과 진경,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 등이 두 병원 간 갑작스런 ‘충돌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긴박한 상황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임원희와 장혁진의 치열한 대치 결과가 어떨지, 갈등의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임원희와 장혁진 등 돌담병원 대 거대병원의 ‘난장판 대립 장면은 지난 3일 경기도에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돌담병원 직원들과 거대병원 직원들 대다수가 모이는 장면인 만큼 평소보다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이 시끌벅적했던 터.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임원희와 장혁진 등 배우들은 꼼꼼하게 동작들의 합을 맞추며, 일사천리로 촬영 준비를 마쳤다.

이후 임원희와 장혁진은 엎치락덮치락하는 동작들을 실감나게 소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게다가 두 배우는 감독의 컷 소리가 나자마자, 연기하는 동안 참아왔던 박장대소를 시원하게 터트리는 등 ‘반전 브로맨스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오늘 방송될 18회에서는 임원희와 장혁진을 필두로 고요했던 돌담병원이 한바탕 크게 뒤집어지게 된다"며 "돌담병원과 거대병원 간 더욱 고조된 갈등 양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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