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회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열어
입력 2017-01-09 16:2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농협중앙회 그리고 오리협회 외 가금류 협회가 오늘(9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오리고기·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리고기와 닭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가금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행사장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수위 위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오리협회장, 대한양계협회장, 한국육계협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닭고기 저지방 부위로 만든 10가지 요리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했습니다.
김병은 오리협회 회장은 AI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은 국민이 거부감 없이 안심하고 먹는 것이라며, 정부당국은 AI에 대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춘 농해수위위원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되는 것이며, 특히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해서 먹을 경우 더욱 안심할 수 있다며 국회는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소비촉진에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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