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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침울·찜찜한 분위기에 활력 되고파"
입력 2017-01-09 14:54  | 수정 2017-01-09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소나무가 새 앨범을 통해 활기찬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민재는 "최근 침울하고 찜찜한 분위기에도 저희 만의 활력으로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보는 분들이 신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민은 "소나무를 잘 알려서 많은 분이 무대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저희를 보면서 '예쁘고 잘한다'며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이디는 "'넘나 좋은 것' 때에는 통통 튀는 분위기였다. 이번에는 더 성숙한 느낌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수민은 "최근 팀 숙소를 방 2개 짜리에서 4개 짜리로 이사했다"고 했고, 민재는 "무대에 많이 올라 저희 모습을 더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소나무 새 앨범에는 당당한 소녀의 사랑을 담은 경쾌한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와 '내 맘대로 해' '오렌지 카푸치노'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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