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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엠마스톤·라이언 고슬링, ‘골든글로브’ 남녀주연상 수상
입력 2017-01-09 12: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엠마 스톤·라이언 고슬링이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녀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라라랜드로 호흡을 맞춘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나란히 남녀 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라리언 고슬링은 함께 후보로 오른 콜린 퍼렐, 휴 그랜트, 존 힐, 라이언 레이놀즈와 경합을 펼쳤으며 엠마 스톤은 아네트 베닝, 메릴 스트립, 릴리 콜린스, 헤일리 스테인펠드 등과 경쟁 끝에 얻은 쾌거였다.
'라라랜드'는 주제가상, 작곡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으며 벌써 6관왕에 올랐다.
한편 '골든글로브'는 영화와 TV 부문을 각각 시상하며, 영화 또한 뮤지컬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을 나눠 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을 따로 준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주요 시상식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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