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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 VS 왕빛나, 한판승부 벌인다 ‘팽팽’
입력 2017-01-09 11:59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과 왕빛나가 제대로 된 한판승부를 벌인다.

지난 6일 방송에서 하진(명세빈 분)은 가족들을 가게에서 내쫓으려 하고 자신을 위장결혼까지 시킨 여자가 민희(왕빛나 분)가 아닐까 의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진은 민희가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와 미국 사업 제안을 했지만 친절함 뒤에 숨어있던 섬뜩함과 신경질적인 모습에 의문을 지울 수 없었다. 또한 민희의 분노를 눈앞에서 볼 때마다 아른거리는 과거의 기억 역시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오는 9일 방송에서 하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민희와 팽팽하게 맞붙는 모습이 그려질 계획이다. 직접 그녀의 패션매장에 찾아가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과 의문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팽팽한 눈싸움은 살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관계자는 하진이 기억을 어렴풋이 찾아가고 흩어졌던 조각들이 맞춰져갈수록 두 여자의 갈등은 거세질 예정이다.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갈 이번 주 방송에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첫사랑은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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