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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구혜선, 안방극장 출격…MBC 새 주말극 출연
입력 2017-01-09 09:42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엄정화와 구혜선이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측은 9일 엄정화와 구혜선이 캐스팅돼 50부작 긴 호흡을 이끌어간다”고 밝혔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그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분)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킨 인생사를 그린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작품.

엄정화는 자유로운 영혼의 유지나 역을 맡았다. 톱스타인 유지나는 영혼까지 울리는 가창력으로 20년 이상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력 넘치는 인물이다. 그러나 젊은 시절, 버려서는 안 될 것을 버려가며 얻은 성공의 아픔을 지녔다.

유지나 모창가수 ‘정해당은 어떤 난관이 닥쳐와도 한 여름 바닷가에 핀 해당화처럼 잘 웃는 캐릭터다. 실직한 아버지 대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밤무대 모창가수로 나서면서 진짜와 똑같은 가짜가 되기 위해 호흡까지 따라하며 밤을 새운다. 구혜선이 모창 가수의 애환을 어떻게 그릴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관계자는 엄정화와 구혜선이 만나 드라마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속내를 비쳤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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