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르비아 대선, 친서방 타디치 재선
입력 2008-02-04 13:15  | 수정 2008-02-04 13:15
세르비아 대선에서 친 서방 개혁주의자인 보리스 타디치 현 대통령이 강경 민족주의 성향의 급진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타디치 후보는 절반 이상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1% 득표율로, 급진당을 이끌어온 니콜리치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타디치는 지난달 20일 1차 투표에서는 35%를 득표해 40%를 얻은 니콜리치에 패하면서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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