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경영권승계 의혹 본격수사 착수
입력 2008-02-04 12:55  | 수정 2008-02-04 12:55
삼성 특검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주도했다가 사실상 실패한 'e삼성' 사업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시작하며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합니다.
'e삼성 주식매입 사건'은 삼성의 편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된 4건의 고소·고발 사건 중 하나로, 지난 2005년 참여연대가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 이해규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직원 등도 불러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 관계자는 '비자금 조성과 관리" 의혹과 관련해 "설 연휴가 지나면 '피의자'들도 나올 것"이라고 밝혀 수사에 진전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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