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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하이츠’ 엔 “뮤지컬학과지만 자신감 부족…철저히 준비하고 싶었다”
입력 2017-01-06 1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그룹 ‘빅스 엔(차학연)이 멤버 레오, 켄에 이어 뮤지컬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엔은 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경험했다. 메인보컬 멤버들이 먼저 뮤지컬을 시작했지만, 내가 연습생 때부터 무대에 섰기 때문에 제일 선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당시에는 일단 준비가 안됐고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다”며 준비되기 전에 뮤지컬을 시작하는 것보다 나름대로 준비를 차근차근 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 와중에 ‘인 더 하이츠 베니 역을 만나게 됐는데 이 역할을 보니 차학연으로서 표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더라. 공연을 하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많이 배우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인피니트 성규, 동우, 블락비 유권, 재효, 박강현, 샤이니 키, 양동근, 정원영, 빅스 엔(차학연), 이상이, 오소연, 제이민, 최수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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