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용부, 노사정 신년인사회 개최…한노총은 2년째 불참
입력 2017-01-06 16:18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7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기권 고용부 장관,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홍영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종근 전 한국노총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 장관은 "붉은 닭의 해인 2017년 정유년에는 근로자와 기업인,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 동이 터 옴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처럼 더 큰 희망과 새로운 시작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정부의 '일반해고 지침' 추진 등에 반발해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한국노총은 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는 노사정위원장 자리도 비어 있어 위원장 직무대행인 신영철 상임위원이 참석했다. 김대환 전 노사정위원장이 지난해 6월 7일 퇴임한 후 아직 새 위원장이 임명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