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콩 여행객 육류·가금류 소지 금지
입력 2008-02-04 10:30  | 수정 2008-02-04 10:30
홍콩 정부가 전염병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홍콩을 여행할 때 육류와 가금류 등을 소지해서는 안된다고 인천공항세관이 밝혔습니다.
홍콩정부는 지난 1월부터 겨울철 늘어나는 사스와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육류와 닭, 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밀수단속을 강화했습니다.
개인소비 목적의 육류와 가금류는 검역증이나 허가증이 없을 경우 몰수 처분되며, 특히 허가증 없이 살아있는 조류를 반입할 경우 바로 기소처분 될 수 있으므로 홍콩을 경유하거나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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