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준현, 딸 출산 축하 "딸이 엄마 닮아 얼마나 다행인지.."
입력 2017-01-06 15:13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김준현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유인영이 2017년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준현의 출산 축하 소식 역시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현은 신동엽을 향해 "연예대상 받으신거 축하한다"고 박수를 치며 진심어린 축하를 시작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것보다 김준현 씨가 정말 축하 받을 일이 있지 않느냐"고 예쁜 딸을 얻은 이야기를 전했고, 김준현은 "엄마를 닮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솔직히 나를 닮을까봐 정말 걱정했다. 교회에 다니지도 않는데 그렇게 기도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은 "딸이 태어나니까 인생이 바뀐 느낌이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김준현의 모습을 본 신동엽은 "내 친구 중에 결혼을 일찍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딸이 어릴 때 정말 예쁘다가 사춘기 때 예민해진 딸 때문에 상처를 받고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다시 효도를 한다고 하더라. 그 기복이 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준현은 "딸하고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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