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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새해 시작부터 강행군…5주간 4개 대회 출전
입력 2017-01-06 14:34 
타이거 우즈. 사진=AFP 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타이거 우즈(41·미국)가 2017시즌 초반 강행군에 돌입한다. 타이거 우즈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나설 대회를 전했다.
발표를 보면 우즈는 오는 27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나선다.
이후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로 건너가 오메가 두바이 디저트 클래식에 나선다. 이후 2월 PGA 투어 제니시스 오픈와 혼다 클래식에 연달아 출전한다.
5주 동안 4개 대회에 나서는 강행군이다.
우즈는 만성요통 등 장기 부상에 시달리다 지난달 자신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16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첫 출발인 파머스 인슈어런스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만 통산 7승을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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