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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강재준, 김환 향한 꽉찬 돌직구 "되게 재수 없으시네요" 폭소만발
입력 2017-01-06 11:08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개그맨 강재준이 SBS 아나운서 김환에게 꽉 찬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환은 마라도에서 놀라운 잠수 실력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잠수를 하는 김환을 보며 김원희는 "잠수를 좀 하네?"라고 칭찬했고, 이에 김환은 "나는 뭐 원래 좀 물속에서 노는 걸 좀 좋아했고. 바다는 아무나 허락하지 않는다"며 허세를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호기로운 김환의 모습에 김원희는 "그럼 누구를 허락 하냐?"고 묻자, 김환은 "바다는 몸과 마음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진다는 생각을 갖고 들어가야지만 가능하다"고 오글거리게 답변했다.
한편 이날 오글거리는 답을 이어가는 김환은 "나도 뿔소라를 잡긴 했지만, 뿔소라를 잡으러 들어간 게 아니라 잠시 바다에서 빌린 것이다"라고 덧붙이자 보다 못한 강재준이 "오늘 처음 뵙는데 되게 재수가 없으시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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