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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강세…영업이익 9조2천억원
입력 2017-01-06 09:18 
어닝 서프라이즈/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강세…영업이익 9조2천억원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 소식에 6일 장 초반 강세입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0% 오른 181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전 분기(5조2천억원)보다 76.92%, 전년 같은 분기(6조1천400억원)보다는 49.84% 급증한 규모입니다.


이는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8조2천억원을 무려 1조원이나 상회한 수치입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9조원대에 올라선 것은 2013년 3분기 역대 최고치인 10조1천600억원 이후 13분기 만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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