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식산업센터 사업 우미건설 진출키로…광교·미사서 분양
입력 2017-01-05 17:37  | 수정 2017-01-05 21:32
우미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5일 우미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 2개 단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은 오는 4월 광교도시지원 17-1·17-2블록에서 우미건설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광교 뉴브'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하남 미사 뉴브'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로 사업에 진출한 것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 성장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미건설은 올해 뉴스테이인 '파주 운정 우미 린스테이' 846가구도 분양하는 등 아파트 일변도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한 이후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식산업센터 분양, 상업시설 임대 운영 등 비주택 부문 영역으로도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미건설은 올해 아파트 8개 단지 총 57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전주 효천지구에서는 2차에 걸쳐 총 2248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3월에는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1차' 1120가구를, 5월에 2차 1128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에서는 주상복합단지 '세종 린스트라우스' 4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