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축구선수 등 현역복무 회피자 100여명 무더기 적발
입력 2008-02-04 05:10  | 수정 2008-02-04 05:10
현역복무를 피하려 일부러 신체를 훼손한 축구선수 등 병역회피자 100여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체 일부를 일부러 훼손시켜 4급 내지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을 회비한 혐의로 K리그 정모 선수 등 92명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은 병역을 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축구 선수 등 92명에 대해 전원 재검사를 실시해 병역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프로축구연맹은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오늘(4일) 열리는 상벌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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