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만제 전 회장 오늘 특검 소환조사
입력 2008-02-04 03:40  | 수정 2008-02-04 03:4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검팀은 오늘(4일) 오후 김만제 전 포철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98년 감사원 감사에서 도곡동 땅 주인이 이 당선인이라고 들었다는 말을 했고, 95년 계열사에 도곡동 땅 매입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지난해 검찰 조사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어제(3일) 귀국한 김 전 회장은 도곡동 땅은 이 당선인의 것이라는 소문만 들었을 뿐이고, 자신이 매입을 지시하거나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오늘(4일) 특검에 나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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