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4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특검 "정유라 자진귀국 가능성 커"
특검팀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가 자진 귀국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압송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는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 소환에 또 불응했습니다.

▶ '학점 잘 받는 법' 정유라에 전수
이화여대 교수들이 정유라에게 학점을 잘 받는 법을 상담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점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던 정유라의 발언을 뒤집는 정황입니다.

▶[단독] '청와대 개입' 최원영 전 수석 소환
삼성 합병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이, 어제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구속된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 최 전 수석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청원 "인명진 떠나라" 정갑윤은 탈당
탈당 압박을 받아온 새누리당 서청원 전 대표가 오히려 인명진 비대위원장에게 당을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친박 핵심'인 정갑윤 의원은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 "김정은 제거 특수부대 올해 창설"
정부부처 업무보고 첫 날, 국방부는 유사시 김정은을 제거하는 특수부대를, 2년 앞당겨 올해 안에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천만 원 수수' 배덕광 의원 소환
'엘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의원은 엘시티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