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카드,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 3종 출시…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
입력 2017-01-04 14:17  | 수정 2017-01-05 14:38

현대카드는 화물운송사업자를 위한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 회원은 정부의 유가보조금을 받으면서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주유 할인(ℓ당 최대 1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물운송사업자가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유류비 결제를 할 때 반드시 화물차유가보조금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고객은 이번에 출시되는 3종의 카드 중 주로 이용하는 정유사에 따라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제휴 정유사를 이용하면 ℓ당 최대 100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일반 주유소를 이용해도 ℓ당 최대 35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 받는다.

또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유소와 충전소를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의 0.5%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시엔 구입가격의 1.5%,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엔 이용금액의 2%가 M포인트로 쌓인다.
이 카드는 국내전용으로 연회비가 없다. 다만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 받은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만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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